브로콜리...암 예방, 감기 예방 등 건강에 좋은 채소
브로콜리는 건강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몸에 좋지 않습니다.
1. 브로콜리의 장점
브로콜리는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한 컵의 브로콜리 (90g)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90~100%를 제공합니다.
브로콜리는 항암 물질인 설포라판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설포라판은 심장병, 암, 당뇨병, 소화 이슈 등에 도움이 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섬유질이 많아 변비를 개선하고 장 건강을 향상합니다. 섬유질은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등 많은 효능이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A, B, E, K와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망간, 아연, 셀레늄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부, 눈, 뼈, 신경, 혈액 등 인체의 다양한 기능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2. 브로콜리의 단점
브로콜리는 포드맵(FODMAP)이라는 식이 탄수화물의 일종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포드맵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서 발효가 되어 가스나 더부룩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민 대장 증후군(IBS)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소화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열에 민감한 비타민 C와 항암 물질인 설포라판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조리 과정에서 파괴되거나 감소될 수 있습니다. 특히 튀기거나 오래 삶으면 비타민 C가 38%, 33%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브로콜리를 조리할 때는 증기나 볶음 등 짧은 시간에 익히는 방법이 좋습니다.
3. 브로콜리를 고르는 방법
브로콜리의 꽃 부분은 짙은 초록색이거나 보라색이어야 하며, 황색이나 갈색으로 변하지 않았어야 합니다.
브로콜리의 줄기 부분은 굳지 않고 부드러워야 하며, 깨끗하고 건조해야 합니다.
브로콜리의 잎 부분은 싱싱하고 쫀득해야 하며, 시든 모습이 없어야 합니다.
4. 브로콜리를 저장하는 방법
브로콜리는 상온에서 보관하면 변색되거나 상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섭취하기 전까지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보관할 때는 비닐봉지에 구멍을 내거나 종이봉지에 넣어서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해야 합니다.
브로콜리를 오래 보관하려면 살짝 삶아서 얼려두면 됩니다. 얼린 브로콜리는 6개월 정도 유통 기한이 있습니다.
5. 브로콜리를 요리하는 방법
브로콜리를 요리하기 전에 깨끗하게 씻어서 키친타월로 닦아줍니다.
브로콜리를 작게 잘라서 줄기와 꽃 부분을 분리합니다. 줄기 부분은 얇게 썰어서 씹기 쉽게 만듭니다.
브로콜리를 요리할 때는 증기나 볶음 등 짧은 시간에 익히는 방법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를 요리할 때는 소금, 마늘, 치즈, 버터, 드레싱 등 다양한 양념과 함께 맛을 내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효능과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브로콜리를 섭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