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맹자 孟子 ... 전국시대의 철학자, 정치사상가
* 일을 해보면 쉬운 법이다. 그럼에도 시작은 하지않고 어렵다고만 생각하기에 할 수 있는 일들을 놓친다.
* 가는 자는 쫓지 말고, 오는 자는 막지 말아라.
* 나에게서 시작 된 일은 모두 나에게로 돌아온다.
* 상대방의 말을 들을 때 상대방의 눈을 또렷하게 쳐다보면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지 진심으로 말하는지 한 번에 알 수 있다.
* 모든 일을 진지하게 고뇌하고 생각하면 근심 없이 현명하게 살 수 있지만, 자신만의 오만과 자만으로 인해 방심한다면 반드시 위기에 닥칠 수 있다.
* 앞으로 빨리 나아가게 된다면 환경과 상황에 따라 물러남도 빠르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지혜롭게 힘을 조절 할 수 있어야 한다.
* 하늘에서 비롯 된 재난은 피하고자 대비하는 것이 좋고, 자신에 의해 비롯 된 역경은 회피하지 말고 해결해야 한다.
* 큰 뜻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은 자존심이 상하는 수치스러운 상황에 처했을 때 인내심으로 이겨낼 줄 알아야 한다.
* 인간의 고난과 우환은 타인의 선생이 되는 것을 좋아하는 데 있다.
* 마음의 양식을 쌓을 때는 욕심을 줄이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
* 어떠한 종착지든 지름길은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헛되이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일을 해보면 쉽다 시작하지 않고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는 것은 할 수 있는 일들을 놓치는 것과 같다.
* 자식은 부모가 서로 바꾸어 교육해라. 아비와 자식 사이에 직접 교육은 어렵다. 아비는 자식에 대해 도를 가르쳐서 실행하지 않으면 화를 일으켜 자책하게 된다. 책망한다면 부자간의 관계가 소홀해질 수 있다.
* 할 수 없는 것은 없다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 어진 자 적이 없다.
*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간다.
* 굶주린 이는 밥을 주기 쉬우며, 목마른 자는 물을 먹이기 쉽다.
* 사람마다 모두 차마 남에게 하지는 못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 군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으며 사람을 탓하지도 않는다.
* 자기를 굽히는 이가 남을 펼 수가 없는 법이다.
* 부귀가 유혹지 못하고, 빈천이 기를 죽이지 못하며, 무위가 굴복시키지 못하니 그는 대장부라고 불린다.
* 나 자신이 올바르면 천하가 귀의한다.
* 인은 머물 편안한 집이요, 의는 가야 할 바른 길이다.
* 사람이 말을 쉽게 뱉어냄은 책임이 없기 때문이다.
* 남의 좋지 않은 점을 들춘다면 후환을 어찌할 것인가?
* 누구라도 측은지심과 수오지심, 공경지심, 시비지심을 가지고 산다.
* 항상 잘못을 저지르고 난 후에 고치며, 마음에 곤란을 겪고 생각이 막힌 뒤에야 떨쳐 일어나며 얼굴에 나타나고 말소리로 표현된 뒤에 깨닫는다.
* 마음을 다하면 본성을 알고, 알게 되면 하늘을 안다.
* 부끄러움을 모르는 부끄러움이야말로 정말 부끄러움이다.
* 먹이기만 하며 사랑하지 않으면 돼지처럼 대접하는 것이고, 사랑만 하고 공경하지 않는 일은 가축처럼 기르는 것이다.
* 인이란 사람다움이다.
* 하늘은 큰 일을 맡기고자 하는 자에게 반드시 먼저 그 사람의 마음과 의지를 고통스럽게 한다. 그 몸을 수고롭게 하고 굶주림에 시달리게 하면 그의 처지를 궁핍하게 하니 하는 일마다 어긋나게 만든다. 이는 인내하는 성품으로 마음을 움직여서 그가 잘 할 수 없었던 일에 보태어 주고자 하기 때문이다.
* 위대한 사람이란 어린 아이 때의 마음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 다른 사람들에게 대접 받고 싶은대로 다른 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대하면, 그것이 선행에 이르는 지름길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다음 세가지이다. 친구, 꿈, 추억 이 세가지 말이다.
* 나는 죽음을 싫어한다. 하지만 죽음보다 더 싫어하는 것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때때로 위험을 감수하고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다른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존중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다른 이들로부터 존중을 받게 될 것이다.
* 당신이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그래야 당신이 해야 할 것에 힘을 쏟을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 진리로 향하는 길은 아주 큰 길이다. 그렇기에 그 길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 길로 가지 않으려 할 뿐이다.
* 길은 가까이 있지만, 사람들은 먼 곳에서 그 길을 찾는다. 즉 쉬운 방법이 있음에도 어려운 방법을 찾아 헤맨다는 말이다.
* 만약 당신이 사람들을 사랑하지만 그들이 당신에게 불친절하게 대한다면 당신의 사랑을 돌아보아라. 만약 당신이 다른 이들을 관리할 때, 다른 이들이 제멋대로 행동한다면, 당신의 지혜를 돌아 보아라. 만약 당신이 다른 이들에게 예의를 갖추었지만 그들이 응답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예의를 돌아 보아라. 즉, 당신이 하는 일이 헛되게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당신 스스로를 돌아 보라는 말이다.
* 나는 삶도 사랑하고 옳은 것도 사랑한다. 하지만 만약 삶과 옳은 것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삶을 버리고 옳은 것을 선택하겠다.
* 당신이 스스로를 업신 여긴다면, 다른 사람들도 당신을 업신 여기게 될 것이다.
* 사람들은 자신이 행하지 않아도 되는 것에만 그것에 대해 열정적으로 의견을 제시한다.
* 다른 사람을 억지로 굴복시킨다면 그 사람은 마음으로는 절대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힘이 저항하기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단지 항복한 척 하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 자신의 큰 면모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큰 사람이 될 것이고, 자신의 작은 면모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작은 사람이 될 것이다.
* 자신 스스로 굽어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 사람의 말을 듣고 그의 눈동자를 바라보라. 왜냐하면 사람은 절대 자신의 성품을 숨길 수 없기 때문이다.
* 사람에게는 삶보다 더 원하는 것이 있을 수도 있고, 죽음보다 더 싫은 것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말고, 바라지 말아야 할 것은 바라지 마라. 이 하나만 지키면 나머지는 다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것이다.
* 천하의 가장 넓은 자리에 거하고 천하의 가장 바른 자리에 서서 천하의 가장 위대한 도를 실천할 줄 알아야 한다. 뜻을 얻으면 사람들과 함께하고 뜻을 얻지 못하면 혼자서라도 그 도를 행한다. 그러므로 부귀도 그를 타락시킬 수 없고 빈천도 그를 비굴하게 할 수 없으며 어떤 폭력도 그를 굴복시킬 수 없다. 이것을 일컬어 대장부라 한다. -등문공 장구 하-
맹자 孟子 , 기원전 372 ~ 기원전 289
맹자는 전국시대의 철학자이며 정치사상가이다. 본명은 맹가(孟軻)이다. 맹자는 의(義)를 강조하여 인(仁)의 위치에 같이 놓아두므로써 공자의 사상을 보충하고 발전시켰다. '권력자는 백성들을 위해 정치해야 되고, 백성들은 부당한 권력을 휘두르는 권력자에게 저항한다.'는 의로움의 개념은 사람다움(仁)을 지키기 위해 마땅히 가야할 길로 여겨져서 맹자를 대표하는 핵심 사상이 되었다. '왕의 권력은 백성들이 부여하는 것'이라는 그의 주장은 그 당시 매우 진보적인 주장으로 권력자들에게 있어서는 공자와 마찬가지로 추대 받지는 못하였다.
맹자는 맹모삼천지교와 맹모단기지교로 유명한 어머니 장씨에게 큰 영향을 받았고, 편모 가정임에도 자식 교육을 위해서 노력하는 현명한 어머니 상으로 현대에 있어서도 맹자의 어머니는 좋은 현모의 본보기로 추앙받고 있다. 맹자의 '왕도정치'란 백성의 안정과 인간다운 삶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 목적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힘에 의한 강제적 해결이 아닌, 통치자의 인격과 덕의 감화에 의한 해결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맹자는 마음과 본성에 관한 이론을 제시하여 동아시아 철학의 토대를 닦은 사상가이다. 공자의 인을 바탕으로 의를 강조하고 유학의 기초를 확립하여 아성으로 불린다. 중국 전국시대 여러 제후들에게 유세하면서 성선에 기초한 왕도, 부동심, 지언과 호연지기 등을 주장했다.
맹자는 무력으로 영토를 넓히려는 패도가 횡행하던 시대에 공자 사상을 이어받아 덕으로 사람들을 감화시켜 인을 실천한 왕도 정치를 주장한 철저한 민본주의자이다. 백성을 첫손가락으로 뽑으며 왕답지 못한 왕은 보통 사람에 불과할 뿐이라 주장하여 봉기와 반란의 단서를 제공했다. 지배층은 그를 달가워하지 않고 그로 인해 한 때 맹자의 저서는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다. 왕도 정치는 당시 현실 정치판에서는 외면 당했지만 훗날 정치와 제도, 경제 정책 등 여러 방면에 반영되었고 폭넓게 논의 되었다. 특히 백성을 귀하게 여기는 민본사상은 정치사상의 질을 높였다. 유가사상의 이론서를 넘어서는 맹자의 정치철학서는 강물처럼 도도하고 거침없는 웅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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